■ 진행 : 호준석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염승환 /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나 해외나 지금 물가가 참 걱정입니다. 글로벌 경제 또 국내외 주요 증시 전문가의 견해를 들어보겠습니다. 염승환 이베스트 투자증권 이사 나오셨습니다. 미국의 중앙은행 연준 부의장으로 지명된 사람이 공격적으로 긴축분 거둬들이겠다라고 말했다면서요.
[염승환]
네,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인데 앞으로 연준 부의장으로 지명이 돼서 아마 활동을 할 것 같은데요. 이분이 흔히 비둘기파로 불려요. 비둘기라는 게 금리 인하라든가 통화정책을 완화시키는 쪽에 찬성하는 그런 분들을 비둘기파라고 하고 매파는 정반대로, 굉장히 금리 인상을 주장하시는 분들인데 이분이 비둘기 중에서도 정말 큰 비둘기거든요.
그런데 이분이 갑자기 매로 바뀌어버렸습니다. 이번에 그래서 지금 모든 연준 이사들이 다 비슷한 얘기들을 하고 있는데 물가가 너무 뜨겁게 오르고 있기 때문에 이걸 잡아줘야 된다.
그래서 물가를 잡는 방법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게 금리를 올리는 거잖아요. 그런데 지금 미국의 금리가 이번 3월에 올라가기는 했지만 아직도 0.25% 정도이기 때문에 지금 물가상승률이 미국이 7%가 넘는 상황이니까 이걸 잡기 위해서는 금리를 정상화시켜야 된다.
그런데 한 번에 보통 0.25%씩 올리거든요, 보통 금리를. 그런데 이번 5월달에 브레이너드 연준 의사도 얘기를 했던 것처럼 빅스텝, 한 번에 크게 간다.
0.5%씩 여러 번 올리는 이런 식의 발언들이 계속 나오고 있고. 그래서 이렇게 상당히 우리가 비둘기로 알려졌던 분마저도 너무 공격적으로 금리인상 발언을 해버리니까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너무 강도 높은 긴축이 아니냐, 이런 우려감들이 나오면서 어쨌든 최근에 미국에서는 증시 변동성이 확대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번 발언이 이전에 나왔던 미 연준의장의 방침을 다시 각인시킨 셈이기도 한데 3월 연준 의사록을 공개가 됐습니다. 이것도 역시나 같은 방향으로 나온 것 같아요.
[염승환]
구체적으로 나온 거죠. 그러니까 큐티라고 해서 양적 긴축이라고 그러는데 그동안 양적 완화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러니까 중앙은행이 채권을 매입을 해서 돈을 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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